지금e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응급실 뺑뺑이' 입니다. <br /> <br />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한 만삭의 임산부가 결국,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5시 17분쯤 충남 서산에서 한 임신부가 진통을 느껴 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이 서산에서 가까운 지역의 병원 4곳을 물색했지만, 당장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만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30분쯤 뒤 서산과 100㎞ 떨어진 수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안내를 받았지만, 이미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었고요. <br /> <br />결국, 오전 6시 14분쯤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대란 역시 곳곳에서 피부로 와 닿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5일에는 충북 음성에서 조산기를 느낀 산모가 지역 병원을 찾던 중 구급차에서 아기를 낳은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입대 응원 손편지'입니다. <br /> <br />입대를 앞둔 한 청년이 음식점에서 따뜻한 '손편지'를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을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. <br /> <br />음식 포장 용기 위에 작은 메모가 하나 붙어있죠. <br /> <br />정성껏 쓴 손글씨로 "몸 건강히! 무사히!' 잘 다녀오세요. <br /> <br />국방의 의무를 다하시는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"라는 글귀와 "충성"이라는 경례 구호가 적혀있는데요. <br /> <br />"입대 전 마지막 배달 음식이라며 맛있게 해달라"는 청년의 부탁에 사장님이 손편지로 화답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군인에게 응원을 전했다는 미담이 종종 들려오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월에는 외박을 나온 한 군인이 카페에서 쉬던 중 한 여성이 군인이냐고 물은 뒤 "맛있게 드시라"며 케이크를 줬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에 대한 시민들의 존중에 국가보훈부가 직접 나서 감사의 표시를 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육군 장병이 주문한 음료 뚜껑에 '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'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사연이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보훈부는 해당 응원 메시지를 쓴 아르바이트생을 찾아 인턴 채용 추천서를 써주며 응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체조스타 나탈리'입니다. <br /> <br />체코 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나탈리 스티코바가 셀카를 찍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티코바는 생전 여러 국가를 다니며 등반을 즐기고 여행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스티코바와 함께 있던 친구는 "스티코바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81026366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